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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카드뉴스] 최초의 흑인 장애인 잠수부 ‘칼 브레이셔’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흑인'에 대한 고정관념들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인종차별이 존재하긴 합니다. 하물며 과거라면 지금보다 그 차별이 훨씬 더 심했음을 짐작할 수 있죠. 이러한 역경을 이겨내고 잠수부가 있는데요. '최초의 흑인 장애인 잠수부' 칼 브레이셔입니다.1943년 켄터키주의 가난한 소작농 아들로 태어난 칼 브레이셔. 그는 가난을 피해 해군에 입대합니다. 그렇게 입대한 해군에서 칼이 맡은 보직은 취사병이었습니다.취사병으로서의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칼은 헬리콥터 사고로 바다에 빠진 동료를 상사 ‘선데이’가 잠수복을 입고 구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때부터 그는 잠수부를 꿈꾸게 되죠. 하지만 해군 잠수부가 되고자 마음먹은 뒤부터의 일은 순탄치 않습니다. 바로 흑인에 대한 ..
재즈보컬 시대를 연 '빌리 홀리데이'...재즈 창법의 교본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시선뉴스 이지혜/ 디자인 이연선]▶ 빌리 홀리데이 (Billie Holiday) ▶ 출생-사망 / 1915년 4월 7일 ~ 1959년 7월 17일 ▶ 출생 / 미국 메릴랜드 주 ▶ 활동분야 / 예술(재즈)자신만의 감각적이고 독특한 스타일로 새로운 보컬 형식을 창조한 재즈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보컬의 전설 -한 줄기 빛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그녀의 어린 시절 1900초반, 미국 흑인들의 삶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들 주변에는 늘 가난과 인종차별이 존재했고, 일리노어 페이건 (빌리 홀리데이의 본명) 또한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그녀는 부모로부터 일찍이 버림받았는데, 유랑 악단의 기타리스트였던 아버지가 떠나자 양육 능력이 없던 어머니는 그녀를 친정에 맡겨버렸고, 그렇게 그녀는 학대와 외로움 속에서 암울한 ..
‘용기의 목소리’ 니나 시몬, 재즈 통해 인종차별을 노래한 가수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시선뉴스 심재민, 이유진 수습기자/ 디자인 이연선]▶ 니나 시몬 (Nina Simone) ▶ 출생-사망 / 1933년 2월 21일 - 2003년 4월 21일 ▶ 출생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타이론 ▶ 활동분야 / 가수흑인계 미국인 재즈 가수 나나 시몬은 훌륭한 피아노 실력과 음악성으로 인종차별의 벽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인종차별의 아픔을 노래하며 미국 내 공민권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어려서부터 피아노에 재능을 보이다 니나 시몬의 본명은 유니스 캐슬린 웨이먼으로 1933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3살 때부터 피아노를 연주하며 재능을 보였고 고향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줄리아드학교(Juilliard School)에 진학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