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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발레와 힙합의 퓨전! 새로운 스타일의 춤 ‘힙레’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2017년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한 페스티벌에 ‘힙레 오리지널 크루’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페스티벌 참가자들 앞에서 최초 내한 공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에게 ‘힙레’의 기본 동작을 가르치기도 했다. 여기서 말하는 ‘힙레(Hiplet)’는 힙합과 발레가 합쳐진 신조어다. 힙레는 규칙적인 발레의 기본기에 재미와 흥이 넘치는 힙합을 결합하여 절제된 세련미를 끌어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Pixabay] 힙레가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16년 5월 시카고 다문화 댄스 센터에서 찍은 무용단의 힙레 비디오가 인스타그램에 수천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ABC 뉴스는 무용단에게 방송을 하도록 권유하기도..
[인터뷰360] Mnet 랩 배틀 우승한 ‘래피’...다방면으로 활동하는 ‘활인 [시선뉴스 심재민, 김아련 수습기자] 최근 신곡 ‘나만의 속도와 나만의 방향으로’를 내며 음악은 물론 DJ, 작사, 작곡, 출판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방송인 ‘래피’. 그는 Mnet 프리스타일 랩 배들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말로 사람을 살리는’ 강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지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보았다.PART1. 팔방미인 ‘래피’-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작사, 작곡가이자 래퍼, DJ, 저자, 인문학 강사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글 쓰는 DJ 래피'입니다. 저의 모든 활동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활인(活人')인데요. 활인이란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활인의 활(活)은 삼수변에 '혀 설(舌)'이 합쳐진 단어로 결국 말이 사..
[세컷뉴스] 타고난 ‘유닛’ 체질, 솔로 활동이 더욱 눈부신 아이돌 그룹 멤버 [시선뉴스 김태웅] HOT와 젝스키스를 지나 소녀시대, 원더걸스 그리고 워너원, 트와이스 시대까지 아이돌 그룹 세대의 인기는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보통 하나의 그룹으로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혹 여럿이 있을 때보다 이른바 ‘유닛’ 활동을 할 때 더 활약이 좋은 아이돌 스타들이 있다. 첫 번째, 블락비에서 분출하지 못한 힙합 소울 ‘지코’ [출처_지코 인스타그램] 이제는 블락비라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보다는 그냥 ‘지코’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가수. 2011년 7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블락비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코는 블락비의 원년멤버이자 팀의 리더로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다. 그런데 사실 지코는 18살 때 이미 ‘낙서(Nakseo)’라는 이름으로 언더그라운드 힙합계에서 활동한 래퍼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