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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출장 중 사고 처리 돕다가 사망, 업무 상 재해 인정될까? [시선뉴스 박진아,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동료의 집에서 회의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가던 주혁은 도중에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차를 세웠다. 하지만 사고자가 의식이 없자 주혁은 119에 신고를 하고 구조 차량을 기다렸다. 그런데 그때 같은 방향으로 달려오던 큰 트럭이 미쳐 사고를 인지하지 못하고 주혁을 치었고, 트럭에 치인 주혁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다.이에 주혁의 가족은 회사 업무 중에 발생한 사고이기에 업무상 재해라고 주장하였고,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와 장례비를 신청했다. 하지만 공단은 해당 사고는 업무와 관련이 없기에 업무상 재해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과연 주혁의 죽음은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전문가에 의하면 주혁의 죽음은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카드뉴스] “자물쇠 제거 해주세요”... 소방서 출동 안 한다?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최지민] 그동안 ‘잠긴 현관문 자물쇠를 따 달라’, ‘벌집 제거해 달라’는 등의 신고를 받으면 소방관이 출동해 해결해주었다. 기존에도 이러한 긴급하지 않은 신고의 출동을 거부할 수 있는 제도는 존재하였지만, 국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소방력의 공백을 유발하여 긴급한 사고에 재빠르게 대처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지적되었다.이에 지난 3월 12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긴급하지 않은 경우에 소방관이 출동을 거부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세부기준을 담은 ‘생활안전분야 요청사항 출동기준’을 마련해 출동 거부의 의무화를 시도했다. 재난안전본부가 마련한 출동기준에 따르면 앞으로 119에 생활안전분야 신고가 접수될 경우 재난종합지휘센터가 신고자의 위..
[시선톡] 귀성길 안전하게 돌아오려면? 꼭 기억해야 할 것 [시선뉴스 이호]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이 끝나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됐다. 이미 출발 한 사람들도 있고 적당한 때를 기다리며 아직 출발을 안 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안전한 귀성은 즐거운 연휴를 보낸 것보다 더 중요하다.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을 알아두자. 먼저 음주운전을 유의해야 한다. 연휴에는 평소 볼 수 없던 친지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보통 때보다 음주를 과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귀성을 시작할 때에는 술을 마신 후 휴식을 취하고 출발을 하게 되지만 밤을 새 피곤하거나 개인적으로 알코올 분해가 빠르지 않을 경우에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은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진 후 운전대를 잡도록 하자. 조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