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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20~30대 청년, 국가 건강검진 대상 확대...배경은?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나라의 살림살이가 나아져 모든 국민이 제때 건강검진을 받고 신속하게 병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면 얼마나 이상적일까? 하지만 여기에는 막대한 국민 혈세가 사용되어야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그런데 이것이 순차적으로 실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원래 국가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있던 2030세대 청년 720만 명이 무료로 국가 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되었기 때문. 지난해 11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를 이처럼 확대하는 내용으로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일부 개정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에 얹혀있는 20∼30대 피부양자와 세대..
20대의 소비 트렌드, 나를 위한 소비 ‘온미맨드’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유진] 요즘 서점에 들어서면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책들이 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제목만 처음 들으면 어떻게 살아가라는 말인가 싶지만 이 책들은 모두 남이 아닌 나를 돌보면서 살아가자는 공통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 이러한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만 보더라도 요즘 젊은 층의 트렌드는 타인과의 관계보다 나 자신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남들의 눈을 의식하거나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사려는 움직임은 20대의 소비 형태 ‘온미맨드’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출처_Pixabay] 온미맨드란 나의 개성과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나를 위한 소비 형태’를 말한다. 이 용어는 ..
[따말]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은 즐기면 되는 ‘20대’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일컫는 말 삼포세대라는 말이 생겨나더니 여기에 집과 경력을 포함한 오포세대라는 말이 우리 세대를 대표하고 있습니다.대학의 캠퍼스를 누비며 연애도 하고 미팅, 소개팅에 가슴도 설레보고 밤새 전공 공부도 해보는 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낭만. 오포세대가 젊은이들을 감싸기 시작하면서 이런 낭만을 이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어진 것 같습니다.하지만 찬란하고 아름답고 빛나서 더 아름다운 젊음이, 취업과 돈으로 인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되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20대엔 즐기고, 30대엔 지혜로워 지고, 40대엔 술을 사면되는 거지!’ - 영화 중 -저 역시 20대 때를 돌이켜 보면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동시에 억울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