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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에 꼭 필요한 ‘정밀도로지도’란?...5G 통신 구축 중요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손에 잡힐 듯 실제 도입을 앞두고 있는 완전 자율주행차. 여기에 꼭 필요한 기반들도 이제 속속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수적인 3차원(3D) 공간정보인 ‘정밀도로지도’가 올 하반기에 전국 고속도로에 조기 구축될 전망이다.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와 교통 규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다. 정밀도로지도는 안전한 자율주행차의 주행에 있어 꼭 필요하다. 자율차에 내장된 센서 정보와 정밀도로지도가 결합해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기술은 보통 0∼5단계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운전자 개입 없이 자동차 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레벨4 수준..
5G 시대 도입, 미션 크리티컬에 주의하라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1GB를 10초 안에 내려받는 시대, 5세대 이동통신 다른 말로 5G 시대라고 부릅니다.지난 2017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 2017(CES 2017)’에서 네트워크 분야 화제는 단연 ‘5세대 이동통신(5G Networks)’이었습니다.소비자는 이제 겨우 LTE에 익숙해졌는데, 이동통신업체는 이미 5세대 이동통신으로 옮겨가고 있고 이는 기가 비트급 속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량과 사물인터넷, 무선 광대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되었습니다.우리나라 역시 새롭게 서비스될 5G 이동통신이 초고속, 초저지연(실시간), 초연결을 3대 비전으로 5G를 실현할 수 있는 초고주파인 밀리미터파(mmWave) 전송..
필수설비 공유에 KT가 주장하는 ‘공유지의 비극’이란?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5G 시대를 앞둔 현재 통신사들은 KT에 주목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KT가 가진 '필수설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필수설비란 전신주나 관로 등 통신망 구축에 필수로 들어가는 각종 설비를 일컫는다. KT는 한국통신 시절 전국의 도서산간까지 필수설비를 구축해 놓은 상황이다. 타 통신사들이 이 필수설비에 대한 공유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kt는 통신사들의 투자가 없는 필수설비에 대한 공유만 주장하면 ‘공유지의 비극(The Tragedy of the Commons)’을 초래할 것이라며 적정한 대가를 지불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KT가 주장하는 공유지의 비극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픽사베이 공유지의 비극이란 소유자가 따로 없는 목초지가 있다면, 목동들이 자신의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