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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간에게는 쉽지만 컴퓨터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모라벡의 역설’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인간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빠른 시간 안에 해내기 어려운 연산과 알고리즘 등을 수행하기 위해 컴퓨터를 만들어냈다. 컴퓨터는 인간이 부족하게 느끼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개발되었고 진화해왔다. 따라서 인간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매우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인간이 쉽고 자연스럽게 여기는 것 오히려 해내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이를 두고 ‘모라벡의 역설’이라 한다. 1970년대 미국의 로봇 공학자인 한스 모라벡(Hans Moravec)은 컴퓨터를 두고 ‘어려운 일은 쉽고, 쉬운 일은 어렵다’고 표현했다. 컴퓨터는 복잡한 수식 계산이나 수학적 계산, 논리 분석 등은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내지만 인간이 일상적으로 하는 행위인 보기, 듣기, 느끼기,..
4차 산업시대, 정부는 어떤 첨단 기술에 투자하게 될까? [과학it슈] [시선뉴스 심재민] 4차 산업시대 우리 정부는 어떤 기술들에 기대를 걸고 투자를 하게 될까. 정부가 미래 산업 연구개발(R&D) 투자방향과 관련, 도시화/고령화/개인화 추세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을 고려해 5대 전략투자 분야와 100대 핵심기술을 선정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향후 5년간의 산업기술 R&D 중장기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투자계획 및 제도운영 방향을 포괄하는 법정 기본계획이다.미래수송 등 5대분야 100대 핵심기술에 집중 투자 [연합뉴스 제공] 5대 전략투자 분야, 미래수송/개인맞춤형 건강관리 등먼저 산업기술 R&D의 집중투자가 필요한 5대 전략투자 분야는 ‘미래수송’ ‘개..
인재 양성 위한 ‘인공지능(AI) 대학원’ 지원 사업...선정된 학교는?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4차 산업시대. 관련 신기술 개발이 박차를 가하면서 이를 아예 교육 현장에 적용해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대학원‘ 학과'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핵심기술이자 전 산업 분야에도 활용 가능한 범용기술인데 반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전문가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따라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분야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세계의 인공지능 기술을 대한민국이 선도하려는 목적으로 인공지능 대학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