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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10년 전에는 국내서 보기 힘들었던 열대 과일은? [시선뉴스 이호,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최지민] 마트에 가면 국내 과일뿐만 아니라 열대과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열대과일은 보통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등 열대지역에서만 자랐지만 기후변화를 겪으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열대과일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국내에서 열대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자연적 환경이 조성되어 수입산으로만 생각했던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 패션프루트 등 다양한 열대과일이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다.과거 국내에서는 열대과일을 재배하는 지역이 따뜻한 기온을 보이는 제주도로 국한되었지만 현재는 남해안 전역에서 망고, 패션프루트, 구아바 등 다양한 과일이 재배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냉동으로 들여온 과일이 아닌 국내에서 재배되어 수확된 싱싱한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현..
[카드뉴스] 위기 속 수출로 극복하라! 우리나라 대표 효자 수출 농산물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무역 개방으로 인해 값싼 해외농산물들이 국내로 들어왔다.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농업에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됐는데 여기 해외 수출을 통해 오히려 위기를 극복한 국내 농산물들이 있다. 이른바 ‘효자 수출 농산물’. 과연 어떤 비결이 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보자.첫 번째 효자 농산물! 우리나라 원조 효자 수출 농산물 파프리카다. 남미가 원산지인 파프리카는 딸기, 버섯과 함께 3대 수출 농산물로 뽑히고 있다. 전북 김제와 경남 산청 등에서 재배된 파프리카는 대부분 일본 수출용으로 사용된다.네덜란드산이 장악했던 일본 파프리카 시장은 어느새 우리 제품이 70%를 점유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수입 농산물에 대한 검역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눈높이에 맞춰 수년간 철저히 품질..
[지식용어] '무역 동맹은 없다'는 미국 트럼프의 보복세, ‘호혜세’ [시선뉴스 이호]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 일본, 한국에 어마어마한 돈을 잃었다. 그들은 어떠한 처벌도 없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있다"고 한·중·일 3국을 특정해 지목하며 앞으로 미국산 제품에 '호혜세(reciprocal tax)'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호혜세는 무엇이며 왜 이것을 도입하겠다고 하는 것일까?출처/백악관 호혜세(reciprocal tax)란 상호세제라고도 불리며 타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해 교역 상대국의 동일 미국 제품 수입관세에 상응하는 관세를 물리는 것이다. 즉, 상대국이 미국의 물품에 대해 50%의 관세를 매기면 미국 역시 동일 제품을 수입 할 때 같은 관세를 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