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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혈액 지문'으로 대장암의 씨앗 용종 가려낸다 [생활건강] [시선뉴스 박진아] 혹(용종)은 외부 ·점막 ·장막 등의 면에 줄기를 가지고 돌출되어 구 ·타원 ·난원상을 띤 종류의 총칭으로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조그만 혹 같이 돌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마치 피부에 생긴 사마귀 같은 모양이며, 크기는 보통 0.5~2㎝ 정도지만 더 크게 자라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용종의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보고된 만큼 대장용종은 주의해야 하는 것 중 하나다. 물론 조기에 발견한 대장암은 대부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사에 따르는 불편과 심적 부담 때문에 대장암 수검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 오히려 불필요한 검사와 폴립(용종) 절제술이 종종 논란을 빚기도 한다.대장암을 검진하는 가장 표준적인 방법은 대장내시경검사다. 그러나 검사..
해외여행 시차증, 퇴행성 신경질환 예방에 도움 [생활건강] [시선뉴스 박진아] 시차증후군(jet lag)은 장거리 항공여행 후 목적지에 도착하면 집중력과 판단력이 저하되고 불면증, 초조함, 두통, 근육통, 복통, 변비, 현기증, 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을 흔히 경험하는 것이다. 이는 밤과 낮이 바뀌고 시차의 변화가 많은 곳으로 여행을 하게 되면 현지 시간과 신체가 인식하고 있는 시간 사이의 부조화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시차증후군이라고도 하며 시차증이라고도 한다. 우리 몸에는 하루 24시간 주기로 작동하는 '생체시계(Circadian clock)'가 있다. 그래서 장거리 해외여행을 하고 나면 시차로 인한 피로(jet lag·시차증)를 느낀다. 몸에 많은 무리를 주고 피로감을 주기에 건강에 나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이었다. 그런데 이 생체시계가 뇌 신..
[건강프라임] 일교차 큰 환절기, 비염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김아련입니다. 시기상 완연한 봄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간헐적으로 일교차가 심한 날들이 있습니다. 포근한 낮 기온에 대비해 얇은 옷을 입고 나갔다가 급격히 쌀쌀해진 저녁 기온 때문에 당혹스러운 경험도 많으실 텐데요. 요즘과 같이 아침과 저녁의 기온차가 크고 건조한 시기에는 신체가 잦은 변화에 민감하죠. 보통 겨울철에 주로 차고 건조한 공기에 노출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환절기나 봄철의 대기가 가장 건조해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고 비염환자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건강프라임에서는 환절기와 비염의 상관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비염은 지나치게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노출된 코 점막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