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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양

2년간 보험사기로 5억 원 갈취...‘운전미숙-신호위반’ 표적 삼아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2톤을 넘나드는 자동차가 주행하는 도로는 하나의 변수가 원인이 되어 ‘사고’가 발생하면 크고 작은 인명피해를 만든다. 즉 나비효과 위험이 만연하고 있는 곳이 바로 도로인데, 일부는 돈을 목적으로 ‘나비효과’를 일부러 만들며 자신은 물론 다수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바로 보험 사기범들이다. 부산에서 운전이 미숙한 차량 등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수억원의 보험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주로 퀵서비스 등 오토바이 배달 종사자들로 지난 25일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퀵서비스 업체 운영자 A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배달 운전자 등 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픽사베이] 이들은 도로 위에서 다양한..
사우나 온탕-냉탕 이용 중 사망...전기 공사로 인한 감전 추정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라는 속담이 인재로 인한 인사사고가 끊이지 않는 현 시점에서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철칙이 되었다. 각종 시설은 물론 거리, 그리고 목욕탕에서도 마찬가지이다.목욕탕에서 목욕하던 70대와 60대 남성이 탕 안에서 급작스럽게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3일 오전 5시 40분쯤 경남 의령군 한 사우나 2층 남자 목욕탕 안에서 72살 A씨와 68살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목욕탕 관리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안타깝게도 A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1시간 30분 뒤에 숨졌다.[사진/픽사베이] A씨와 B씨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조사중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남탕 내부에는 10여명의 손님이 있었다. 사고를 당한 두 사람은 각각 온탕과..
홧김에 동료 입소자에 흉기 휘두른 20대 노숙인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A(27) 씨는 지방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상경했다. 하지만 그는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고 결국 올해 1월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소재하고 있는 노숙인 쉼터에 입소했다. 그러던 지난 5일 오후 6시 20분께 그는 쉼터 내부의 복도에서 41세 동료 입소자 B 씨와 어깨가 부딪혔는데 A 씨는 B 씨가 사과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평소 소지하고 있던 치즈 칼을 꺼내 B 씨의 머리 부위를 찔렀다.잠깐 넘어진 것은 다시 일어서기 위해 잠시 쉬는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이를 본 다른 입소자들이 A 씨를 말려 자신의 방으로 돌려보냈는데 A 씨는 방문의 틈 사이로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며 또 다른 입소자인 C(45)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