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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양

[지식용어] 휘발, 폐쇄, 익명성으로 돌아온 SNS 제3의 물결 [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최지민pro] 최근 아이돌 같은 연예인들이 가장 골치아파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과거의 ‘행적’이다. 무수한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를 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과거에 했던 악행이나 일탈 등이 탄로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거에 올렸던 SNS게시물 때문이다.비단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과거에 올렸던 SNS게시물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온라인상의 흔적을 지우는 ‘디지털 장의사’도 등장하는 판이다. 하지만 이제 SNS게시물이라는 꼬리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바로 SNS 제3의 물결이다. 제3의 물결에서 ‘폐쇄성’은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라 볼 수 있다. 자신의 메시지를 누구에게나 개방해야 해서 원하지 않는 반응을 ..
프랑스의 정치혁명 키워드 데가지즘, 세계를 휩쓸까 [TV지식용어]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지난달 우리나라에는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했죠. 그런데 우리나라만큼이나 이슈가 되고 핫한 국가가 있었는데요. 바로 프랑스입니다. 프랑스는 마크롱 당시 후보가 당선됐고, 지난달 프랑스 사상 가장 젊은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국민들의 강한 열망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프랑스. 그의 대선 기간 중 이슈로 떠오른 단어가 있습니다 ‘데가지즘(degagisme)’.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죠.◀NA▶ 본래 데가지즘은 '구(舊)체제 청산'을 뜻하는 프랑스어입니다. 하지만 원래 원산지는 프랑스가 아닌 북아프리카 튀니지죠. 데가지즘은 지난 2011년, '아랍의 봄'을 맞아 독재자 벤 알리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