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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시선만평] DDT닭 그대로 유통,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채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심재민,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이정선 화백)사용이 금지된 맹독성 농약 DDT가 달걀에 이어 닭에도 검출됐습니다.이 닭들은 성분 검사도 없이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도계장에서는 출하 닭 가운데 일부 농장 닭만 살충제 성분 검사를 하고 있어 농약 검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국민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모든 산란계 농장에서 출하하는 닭고기에 대해 도축 시 DDT 등 농약 잔류물질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드기와 해충을 없애고자 사용된 살충제들이 먹거리에 그대로 남아 성분 검사에서조차 걸러지지 않은 채 그대로 식탁에 오르고 있는 셈입니다.
[기획부 사람들] 대한민국 계란에 종말이 오는가...살충제 계란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심차차), 문선아 선임 에디터(포켓문)가 하나의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피브로닐은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비펜트린은 0.01ppm이 허용되고 있다. 또한 이런 극소량이라도 닭에게 직접 뿌리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나 이번 검수 검사 결과 많은 농장에서 이를 지키지 않았고 속속들이 살충제 허용치가 초과된 계란이 발견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농가 중 밀집사육을 하지 않는 곳이 3.6%에 불과하다고 조사되었다. 이는 사육 가능한 두수가 5배에 달하고 사육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서 사는 가축들이 ..
[지식용어] 밥상안전 위협하는 살충제 달걀, 피프로닐-비펜트린의 유해성은? [시선뉴스 심재민] 유럽에서 달걀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어 전 세계적인 파장을 낳았다. 이에 국내에서도 달걀에 대한 살충제 안전성 검사가 이루어졌는데, 안타깝게도 ‘혹시’가 ‘역시’가 되었다.국내 달걀에서도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 특히나 달걀은 하루에 4000만 개가 소비되는 식자재다보니 소비자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는 상태인데,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산 달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은 피프로닐(Fipronil)과 비펜트린(Bifenthrin) 등 2가지다.[사진/픽사베이] 먼저 경기도 남양주 농가에서 검출된 피프로닐은 개나 고양이의 벼룩/진드기 등을 없애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이다. 국내에서 동물용의약외품 관련법에 따라 닭에 대해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문제가 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