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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카드뉴스] 어린이날 아이와 함께 할 유익한 장소는?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날! 하지만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뭘 해야 할지,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많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들이 전국 곳곳에서 있다. 네가지 테마로 함께 알아보자.첫 번째 테마 어린이날 아이에게 역사와 문화를 가르칠 수 있는 곳.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는 기본적으로 전쟁에 대한 의미와 육해공의 전투무기들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당일 1000명의 어린이에 대한 선물이벤트가 있다. 이외에도 캘리그라피와 같은 무료체험 그리고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다음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어린이민속박물관이다. 특히 올해 9월 말까지 진행하는 ‘신화 속 동물 이야기’라는 상설전시가 열리는데,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와 ..
사랑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서울의 명소 ‘덕수궁 돌담길’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정현국] 덕수궁 돌담길은 대한민국의 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길 중 하나이다. 연인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장소이자 아이러니하게도 이별을 예고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해 영국대사관 때문에 단절된 170m 구간 중 100m를 개방한 데 이어, 올해 안으로 나머지 70m도 개방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에 가고 싶게 하는 것들은 무엇들이 있을까? ▶노래 ‘광화문 연가 – 이문세’-1988년 발표된 이문세 작사, 이영훈 작곡의 노래-덕수궁 돌담길을 생각나게 하는 대표적인 노래 중 하나-포인트 :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에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이란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덕수궁 돌..
[지식용어] 일제가 옮긴 덕수궁 광명문, 80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가다 [시선뉴스 김태웅] 1938년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에 의해 옮겨졌던 광명문(光明門)이 80년 만에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다. 광명문의 원래 자리는 어디인지, 덕수궁 구석으로 옮기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덕수궁의 남서쪽 구석에 홀로 서 있는 광명문. 현재는 몇몇 유적들을 전시하고 비를 맞지 않게 도와주는 일종의 야외전시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본래 덕수궁 광명문은 왕이 드나들었던 문이었다. 덕수궁 남서쪽에 위치한 광명문 [출처_Pixabay] 덕수궁은 본래 경운궁이라고 불렸다. 1608년 조선의 15대 왕이었던 광조가 이 곳에서 즉위하면서 처음으로 경운궁이라고 명명했다. 세월이 지나 1896년 아관파천이 일어나고 1년 뒤, 러시아 공사관에 피해있던 고종이 경운궁으로 거처를 옮겨 그해 9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