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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인천, 해안 철책 철거 사업 진행 및 고성, 동해안 GP 문화재 등록 예고 [팔도소식/문화N교류]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4월 8일)은 각 지역의 군사 시설물 관련 소식이다.- 각 지역의 군사 시설물 관련 소식1. 인천 철책 철거해 평화 조형물 제작...해안 친수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 인천광역시인천시는 해안 철책 철거 사업을 착수한다.(연합뉴스 제공) 인천시는 8일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인근 해안에서 '남동공단 해안도로 철책 철거 착공행사'를 열고 철책 철거 사업에 본격 착수, 송도바이오산업교부터 고잔톨게이트까지 2.4km 구간 철책을 철거하고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예술 조형물로 제작돼 전시된다.이를..
반세기 만에 고국 땅 밟는 문인석, 독일서 반환식 열려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19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로텐바움세계문화박물관에서 조선 시대 문인석 2점에 대한 반환식이 열렸다.이날 반환식에서는 한국 측에서 신성철 함부르크 총영사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김홍동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독일 측에서는 바바라 플랑켄슈타이너 박물관장과 함부르크 주의 카르스텐 브로스다 문화장관 등이 참석했다.문인석은 내달께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공개된다.1. 조선시대 문인석, 왜 독일에?16세기 말∼17세기 초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인석은 1983년 독일인 헬무트 페퍼가 인사동 골동품상에게서 구매한 뒤 이사용 컨테이너에 숨겨진 채 독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문인석을 보관중인 로텐바움박물관은 1987년 문인석을 구매했다.2. 반세기 만에 고국 땅을 밟는 문인석독일에서 돌아오..
도난 16년 만에 돌아온 돌오리상, 어떻게 찾았나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돌오리상이 도난 16년 만에 돌아왔다. 문화재청은 2003년 사라진 국가민속문화재 제19호 '부안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을 최근 회수해 5일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반환했다.돌오리상은 조선시대 중기부터 300년 넘게 전북 부안 마을을 지킨 것으로 추정되는 당산(堂山·돌로 만든 솟대) 위의 조각으로 가로 59㎝, 세로 20㎝ 크기로, 화강암을 거칠게 다듬어 조각했다. 국가민속문화재 제18호 '부안 서문안 당산'에 남은 명문을 보면 숙종 때인 1689년에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높이 3m가 넘는 동문안 당산에서 부안읍 주산인 성황산을 바라보던 돌오리상이 없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진 시점은 2003년 3월. 그해 2월 정월 대보름에 당산제를 지낼 때까지만 해도 제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돌오리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