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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요즘 직장인에게 명절이란?...절반 이상 “차라리 출근 하고 싶다”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해마다 명절이 찾아오면 긴 연휴 기간 가족을 만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게 마련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명절 연휴가 달콤하게 다가오는 것은 아니다.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지고 핵가족/1인 가족이 증가하면서, 대가족 문화가 잔재해 있는 명절 가족/친지와의 만남이 스트레스가 되고 그 기간 집안이 곧 가시방석인 젊은 층도 많아졌기 때문이다.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추석관련 설문조사가 화제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절반 이상이 명절 스트레스로 인해 차라리 출근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조사에 의하면 과반 이상의 직장인은 업무 스트레스보다 명절 연휴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픽사베이] 지난 12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
늦어지는 결혼으로 우려되는 고령임신,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할아버지 세대, 부모님 세대를 보면 대부분 20대에 결혼을 하거나 심지어는10대에도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에 놀라곤 한다. 그러나 최근 주변에 30대는 물론 40대가 넘었음에도 아직 미혼인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첫 사회 진출이 늦어지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결혼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는 것. 이에 한 가지 우려점으로 떠오른 것이 있으니 바로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되는 ‘고령임신’이다. 고령임신 정의 - 만 35세 이상 여성이 임신을 하는 경우 → 여러 임신 합병증이 증가하기 때문에 고위험 임신에 속함고령임신이 증가하는 이유 - 첫 사회 진출 늦어짐 -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 결혼이 늦어지고, 임신 시기도 이에 따라 늦춰지는 추세고령임신의 위험성 ..
조두순 출소까지 2년...실효성 제고해야 할 ‘전자감독제도’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태웅] 지난 8일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을 비롯한 총 22명의 국회의원들이 ‘전자감독제도’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표 의원은 “2020년 조두순 출소까지 성범죄자 재범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전자감독제도’란 일명 ‘전자발찌법’이라고도 불리며 정확한 명칭은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안’이다. 즉, 재범을 막기 위해 범죄자들에게 전자장치를 부착해 계속해서 추적관리하는 법안인 것이다.[출처_savezsfon] 전자장치를 부착하는 대상자는 성폭력 범죄를 2회 이상 저지르거나 19세 미만의 청소년 및 영유아,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해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람, 유괴, 살인, 강도 범죄를 다시 범할 위험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