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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45만 원짜리 앱 ‘부자증명서’...현대인의 허영심 비추는 거울 아닐까?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스마트폰이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등 대부분의 일상을 차지하게 되면서 그에 따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있다. 그리고 그중 부(富)를 과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있어 눈길을 끈다. 일명 ‘부자증명서’로 불리고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설치하고 있으면 자신의 부유함을 상대에 은연중 알릴 수 있다는 취지로 개발되었다. 그런 만큼 부자증명서 애플리케이션은 비싼 가격대를 자랑하는데, 쉽게 ‘나는 이렇게 비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있다’라는 보이지 않은 자부심을 갖게 해준다는 취지로 해석된다.부자증명서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2008년 미국 앱 스토어에서 최초로 시작했다. “이 앱을 구매해 당신의 부유함을 주변에 증명 하세요”, “당신이 부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유..
[지식용어] 고라니-고양이-강아지 끔찍한 로드킬 예방 위한 ‘굿로드’ [시선뉴스 심재민/디자인 김민서]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고양이, 개, 고라니 등의 사체를 목격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이러한 동물의 사체는 대부분 달리는 자동차에 치어 죽는 이른바 로드킬(Road-Kill)을 당한 것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매년 2000마리가 넘는 야생동물이 고속도로에서 죽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일부에 불과하다. 도로공사에서는 대형 동물 위주로 집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국도와 지방도에서 죽는 소형 동물까지 포함한다면 전국적으로 수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로드킬로 목숨을 잃는 실정이다. 이에 로드킬을 방지하는 대책을 강구해 동물의 생명을 보호하고 2차 사고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따라서 그에 대한 방법 연구가 진행되었고 녹색연합은 지난달 21일 로드킬 발생을 줄..
[지식용어] 사용도 낮아진 종이통장, 역사의 뒤안길로 [시선뉴스 심재민] 시대에 따라 인류도 많이 변화하고 있다. 그에 따라 과거에 필요했던 것이 불필요해 지기도 하고, 반대로 없어도 잘 살 수 있었던 것이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 있기도 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종이통장’이다.과거에는 종이통장의 거래 내역을 보면서 자산을 확인 했지만, 최근 모바일 금융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통장기능은 물론 은행 업무의 많은 부분을 해결하고 있다.시선뉴스DB 대표적인 예로 주기적인 ‘통장정리’가 필수였던 과거에 비해 그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에 ‘통장에 대한 정리’ 수순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불필요해진 종이통장을 없애고 그로인한 비용과 자원의 낭비를 막자는 취지이다.대한민국의 종이통장 역사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