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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치솟는 묏자리 가격...중국인들 '친환경 장례' 급증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죽은 사람의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과 절차인 장례. 나라마다 지역마다 그 절차나 의식이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아직도 매장을 하는 방식이 보다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최근에는 화장을 하는 문화가 늘어나고 있기는 하다)중국은 어떨까. 영국 일간 가디언은 5일 '죽을 능력조차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묏자리 가격이 주택 가격을 능가함에 따라 친환경 장례를 수용하는 중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친환경 장례라고도 불리는 그린 장례는 자연장(Natural Burial)의 일종이며, '죽은 후에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취지에 따라 기존의 무덤이나 묘비 같은 인공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장례 방법이나 장례주의를 의미한다. 가디언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근교 톈서..
[카드뉴스]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장례를 지냈을까? ‘한국의 전통 장례절차’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장례절차는 다양한 문화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변화해 온 우리의 것 중 하나다. 최근에는 장례문화로 ‘화장문화’가 선호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과거 우리 조상들은 장례를 어떻게 지냈을까?전통 장례절차는 일부 지역에서 아직 지켜지고 있다. 현대의 장례 절차와 전통 장례의 차이점은 먼저 기간이 다르다는 점이다. 현대의 장례는 3일장인 반면 전통 장례는 4일장을 기본으로 한다.그리고 전통 장례절차에는 ‘호상(護喪)’이라는 사람이 존재한다. 호상은 전통 장례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인물로 장례를 치르는 데 있어 온갖 일을 책임지고 맡아 보살피는 사람을 말한다.호상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초종’이다. 흔히 ‘임종(臨終)을 준비한다’의 단어 ‘임종’과 같은 뜻으로 쓰이며 죽음을..
[생활/건강] 너무 비싼 장례비용, 아낄 수 있는 방법 [시선뉴스 박진아] 한국인의 평균 장례비용을 얼마일까? 한국소비자원이 2015년 조사한 평균 장례비용은 1380만8000원이다. 이처럼 적지 않은 비용에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거나 장례비를 마련하기 힘들 때, 죽음을 슬퍼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장례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체크보건복지부에서는 2010년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하 e하늘)’을 운영하고 있다. e하늘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전국 장례시설 비용 및 현황을 공개한다. 과거에는 소비자가 장례식장·봉안당·자연장지 등 장례시설을 이용할 때 설치 현황이나 사용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었거나 정보가 제공되더라도 극히 제한적인공급자 중심이었다. 보건복지부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