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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15분 동안 진료 보는 ‘심층진찰’, 동네의원에서도 가능해져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정선]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았을 때 대기 환자가 많으면 30분이고 1시간이고 대기시간이 오래 걸릴 때가 있다. 하지만 정작 진료는 5분 남짓 짧게 보고 끝나다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며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들이 있다.이렇듯 우리나라 평균 병원 진찰 시간은 3~5분 남짓이다. OECD 내 11개 국가 평균 진찰 시간이 17.5분인 것으로 보아 이에 현저히 못 미치는 시간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을 시행하였다. 심층진찰 시범사업은 그동안 짧은 진찰 후 검사 실시라는 방식에서 벗어나 15분 정도 진료를 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는 중증/희귀 질환자(의심환자)를 대상..
[건강프라임] 면역력 떨어져 생기는 대상포진, 치료 골든타임은 72시간 / 이승재 아나운서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이승재입니다. 낮과 밤의 기온이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가 되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신체가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쓰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 우리 몸은 쉽게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처럼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걸리기 쉬운 질병 중에는 ‘대상포진’이 있습니다. 오늘 건강프라임에서는 환절기 면역력이 저하될 때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히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이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 바이러스가 재활성해 질병을 일으키는데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