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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피플]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완전 변신한 제2의 전성기 ‘강호동’ [시선뉴스 김병용] 씨름이라는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더니 예능에서도 최고가 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방송인이 있다. 천하장사 5회, 백두장사 7회를 차지하고 예능인으로서 최초 예능 대상 4관왕을 석권한 방송인 강호동이다. 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전성기를 구사하는 강호동이 사랑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사진_SM C&C] 경상남도 진양군 이반성면에서 2남 3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강호동은 마산시에서 씨름선수로 활동하며 1989년 첫 백두장사를 차지한다. 이후 은퇴할 때까지 천하장사 5회와 백두장사 7회를 차지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씨름 선수로 거듭났다.1992년 강호동은 은퇴 후 지도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던 중 개그맨 이경규로부터 운명적인 제안을 받는다. 바로 개그맨을 해보라는 것. 제..
[시선★피플] ‘왕의 귀환’ 숀 화이트, 평창에서 다시 우뚝 선 스노보드황제 [시선뉴스 김태웅] ‘왕의 귀환’이라는 말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릴까?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14일 휘닉스 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스노보드황제 숀 화이트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다시 우뚝 섰다.[사진/숀화이트 SNS] 스노보드 본고장인 미국의 국가대표 선수 숀 화이트는 올해 32살로 올림픽만 벌써 4번째 출전했다. 스노보드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되어 그 역사가 길지 않은데 숀 화이트는 그 역사와 거의 함께 하며 인지도가 낮은 스노보드를 올림픽 인기종목으로 자리 잡게 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스노보드가 막 안착하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부터 숀 화이트는 화려한 기술로 각종 스노보드 대회를 휩쓸며 인기를 끌었고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첫 금..
[시선★피플] ‘마더’로 돌아온 이보영,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연기 이뤄내다 [시선뉴스 김지영] 지난 1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수목드라마 ‘마더’가 4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마더’의 여주인공으로 버림받은 아이의 모습을 보며 가슴 속 모성애를 표현해내는 이보영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시키고 있다. 출처/tvN'마더' 공식포스트 원작이 존재하는 드라마를 우리나라에서 각색해 방영할 경우 드라마 스토리 전개와 배우의 연기에 따라 논란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마더’도 일본 원작 드라마를 국내에서 각색했기에 이런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을 잠재울 만큼 국내 정서에 맞게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여기에 이보영의 조용하지만 힘 있는 감정 연기가 더해져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