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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미세먼지, 호흡기만 위협하는 것 아냐...피부 모공도 위험 [생활건강] [시선뉴스 박진아] 최악의 미세먼지가 6일째 이어지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호흡기 질환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유의되는 가운데, 마스크는 기본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그리고 이번에는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피부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미세먼지 노출이 누적될수록 얼굴 피부 주름이 더 생긴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초미세먼지가 모공을 뚫고 들어가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팀의 해석이다.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종희 교수팀은 6일 피부질환이 없는 건강한 자원자 188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PM2.5)가 얼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14일 동안 매일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
7세 이상 노령견…정기검진, 조기치료 필요 [생활건강] [시선뉴스 박진아] 인간의 7살과 반려견의 7살은 다르다. 반려견의 1년을 인간의 나이로 따지면 약 7~8년 정도가 되므로, 반려견이 7살이라는 것은 인간 나이로 할 경우 약 50세 정도가 된다. 할아버지(?) 정도라고 까지는 할 수 없지만, 7살을 기준으로 각종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게 하는 것이 좋다는 분석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7세 이상의 노령견은 심장질환, 신장질환, 부신피질기능항진증,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백내장 발생이 급격히 늘 수 있어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농진청이 11개 동물병원의 진료 기록을 토대로 병원을 찾은 반려견의 나이를 분석했더니 7세 이상이 28.1%, 10세 이상이 17.3%로 각각 나타났다.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 자주 걸리..
[건강프라임] 젊은 사람들에게 잘 나타나는 '2차성 고혈압'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김아련입니다. 요즘 현대인들에게 위험한 질병 중 하나가 바로 고혈압입니다. 바빠진 일상으로 인해 운동 부족이나 짜게 먹는 식습관, 그리고 음주와 흡연은 고혈압에 좋지 않은 습관들인데요. 오늘은 고혈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혈압이란 성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발생 원인에 따라 다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먼저 1차성 고혈압을 '본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는데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고혈압을 의미합니다. 2차성 고혈압은 어떤 질환이 원인이 되어 혈압이 높은 경우입니다. 비교적 젊은 사람들에게서 발견되기도 합니다.혈압이란 혈관 속을 흐르는 혈액의 압력으로 측정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