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건강

[생활/건강] 몸 속 시한폭탄 뱃살, 암 걸릴 확률 높다 [시선뉴스 박진아] 몸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리는 뱃살. 뱃살은 외관상의 문제를 넘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소위 못 먹고 굶던 시절 ‘부(富)’의 상징은 옛날이야기라는 것이다. 뱃살로 인해 가장 위험해 질 수 있는 질병은 바로 ‘암’이다. 실제로 최근 복부비만이면, 정확하게는 내장지방이 많으면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이유가 규명됐다. 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학 제이미 버나드 교수팀은 내장지방이 건강한 세포를 암성 세포로 바뀌게 하는 특정 단백질을 많이 분비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버나드 교수는 피부 바로 아래층에 자리 잡는 피하지방에 비해 내장지방은 단순히 에너지 저장 역할만 하지 않고 대사활동이 더 활발하며 각종 염증성 물질을 더 많이 분비한다고..
[건강프라임] 닭살로도 불리는 ‘모공각화증’, 과도한 때밀이 좋지 않아 /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갑자기 체온이 변하거나 심리상태가 변하면 일명 ‘닭살’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몸이 다시 정상상태로 돌아오면 없어지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지속적으로 올라와 있는 경우가 있죠. 사실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시간, 흔히 닭살 피부라고 알려져 있는 ‘모공각화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공 각화증은 팔, 다리 등의 바깥쪽 부분에 모공을 따라 작은 돌기가 나타나면서 외관상 닭살 모양의 피부를 보이는 질환입니다.피부를 보호하는 단백질 중에는 케라틴이라 불리는 성분이 있습니다. 케라틴은 각질을 구성하는데, 그 각질 성분이 과도하게 만들어지..
[생활/건강] 알레르기성 비염, 봄보다 9월이 더 심하다 [시선뉴스 박진아] 여기저기 콧물을 닦는 소리와 기침소리가 들려온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진 것 뿐 아니라 꽃가루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에 예민한 사람들, 보통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곤혹스럽다. 사실 이런 증상은 가을뿐 아니라 봄에도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봄과 가을은 힘든 계절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봄과 가을 중 어느 계절에 비염환자들이 더 많이 발생할까? 환경부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지역 2015년 꽃가루 농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알레르기 비염 환자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9월의 알레르기 환자가 가장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분석 결과 2015년을 기준으로 수도권 지역 꽃가루 농도는 4월에 1만5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