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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양

헬멧으로 얼굴 가리고 절도...대한민국에서는 부질없는 짓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지난달 23일 오전 5시 40분께 아무도 없는 군포의 한 휴대전화 매장의 유리문이 망치로 깨졌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A(24) 씨와 B(17) 군은 이 매장에서 총 2천 30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 29대를 훔쳐 달아났다. 특히 B 군은 얼굴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매장에 침입하였지만 경찰은 이들이 범행 때 타고 다닌 오토바이와 스포츠카를 CCTV 등을 통해 추적하여 A 씨 등을 붙잡을 수 있었다. 이에 19일 경기 군포경찰서는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얼굴은 보이지 않겠지만 몸도 자기 것이라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픽사베이) 절도범들은 자신의 얼굴을 보이지 않으면 신원 파악이 되지 않아 검거가 안 될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
비행기 탑승 후 연예인만 보고 내리는 극성 팬...예약부도 위약금 할증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세계 속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국위 선양하는 대한민국의 연예인. 지구촌 각지에서 맹활약 하는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면 자랑스럽고 왠지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진다. 또 글로벌 스타를 따라다니는 수많은 세계 팬들의 모습을 바라보면 그 규모에 놀라기도 한다.그런데 세계 각국에서 빚어지는 일부 팬들의 과도한 행동은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심한 경우에는 극심한 불편과 피해를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이는 해당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에도 상당한 타격이 되기도 해 문제다.최근에는 과도한 아이돌 가수의 민폐 행동이 급기야 하나의 정책을 바꿔놓았다. 내년부터 공항 출국장에 들어온 뒤 항공권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20만원의 추가 위약금이 부과된다. 이는 일부 극성팬이 연예인을 보기..
말다툼이 살인으로...동종업 이웃 살해한 70대 펜션 주인 15년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이성을 따르지 않고 감정을 따른 대가는 때로는 평생을 망칠 수 있다.지난 8월 10일 오후 10시 30분께 강원도 양구군 동면에서 A(72)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펜션 입구에서 이웃 펜션 주인 B(58, 여)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출처 - 픽사베이 A 씨와 B 씨는 펜션 운영과 관련하여 평소 다툼이 잦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건 당일에도 이들은 전화로 말다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감정이 격앙되자 B 씨가 A 씨의 펜션으로 찾아왔고 결국 몸싸움이 되어 버렸다. A 씨는 결국 분을 이기지 못하여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고 곧바로 A 씨는 경찰에 신고하여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살인 혐의로 지난 11월 23일 재판에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