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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스캔들S

[명작스캔들S] 영화 내 사랑의 주인공, 따뜻한 시선을 가진 민속화가 모드 루이스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예술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이 있죠. 제가 기억에 남는 영화로는 등이 떠오는데요. 각각 요하네스 베르메르와 릴리 엘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오는 12일에도 따뜻한 시선이 물씬 풍기는 그림으로 유명한, 캐나다에선 국민 화가로 불리는 민속화가 모드 루이스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내 사랑’이 개봉합니다.그래서 영화 개봉을 앞두고 모드 루이스의 작품들을 준비해봤습니다. 먼저 작품들을 살펴볼까요?그녀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삼아 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개, 고양이, 새, 소 등 동물들은 물론 항구, 케이프 섬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화도 그녀에겐 좋은 소재가 되었죠. (사진제공-오드(AUD)) (사진제공-오드(AUD))그녀의 그림에는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
[명작스캔들S] '네덜란드 황금시대' 렘브란트의 야간 순찰, 논란의 중심이 되다?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영국의 대표 화가 윌리엄 터너, 이탈리아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각 나라를 상징하는 화가들이 있습니다.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으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는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렘브란트는 네덜란드 대표 화가인데요. 네덜란드 자체가 ‘렘브란트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렘브란트는 스페인과의 독립 전쟁에서 승리한 후 황금시대를 맞이한 네덜란드를 화려하게 장식한 화가입니다. 그는 역사화, 초상화, 풍경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유화, 판화, 드로잉 등 회화의 모든 매체를 사용해 ‘렘브란트의 빛’으로 조명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냈습니다. (출처/위키미디아) 중산층 집안에서 부유하게 태어난 렘브란트는 그림의 소질을 보이자 대학교를 그만두고 유명 화가 밑에서 ..
[명작스캔들S] 여류화가의 눈으로 본 코코 샤넬은 어떤 모습일까?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우리나라의 여류화가로 ‘신사임당’이 있듯이 서양 회화사에도 빼놓을 수 없는 여류 화가가 있습니다. 일흔 살의 나이가 이르러서도 그림의 열정이 가득했던 마리 로랑생(Marie Laurencin)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평범한 중류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사생아로 태어났지만 이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녀가 교사가 되기를 바랐지만 그녀의 타고난 예술적 재능과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화가의 길에 들어서게 되죠. 마리 로랑생(Marie Laurencin) (출처/위키미디아) 그녀는 브라크와 피카소와 함께 어울리며 아폴리네르와 살몽 등 시인들과도 알게 되면서 입체파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자유로운 화풍 속에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소녀적인 감성을 표현합니다. 또한..